'드론에 새 발이 달렸네' 나뭇가지 착지 가능한 드론 개발

조회 : 240  2021-12-10 플라이존드론교육원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엔지니어팀이 새의 착지 방식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드론에 들어가는 집게 로봇을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1일(현지시간)AFP통신은 해당 발명을 통해 드론과 같은 비행 로봇들이 향후 수색이나 구조 임무에 있어 이전보다 쉽게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앵무새 중 두 번째로 작은 종인 패로틀릿(parrottlet)으로부터 고속 카메라를 활용해 연구에 데이터를 수집하고 송골매의 다리를 모델링해 작은 쿼드콥터 드론을 지탱할 수 있을 만큼의 큰 집게를 만들었다.

 

이들은 우선 데이터 확보를 위해 새가 다양한 크기와 재질의 횟대에 어떻게 착륙하는지를 세심히 관찰하기 위해 착지, 안주, 이륙과 관련해 힘의 수준을 포착할 수 있는 센서를 횟대에 설치했다.

 

연구팀은 이후 해당 실험으로부터 새들이 모든 착륙에 같은 방식으로 접근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변동성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횟대 주변에 발톱을 웅크리고 마찰을 제공하는 주름진 발가락을 활용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발견을 통해 제작된 로봇이 가방과 테니스 공을 성공적으로 잡으며 오리건 주의 숲에서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전했다.

 

로봇은 20밀리초(1/1000초)안에 잡는 동작을 실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른발에 있는 가속도계가 로봇에게 착륙 신호를 전달해 넘어지지 않도록 균형 알고리즘을 작동시킨다.

 

해당 제작 디자인 논문을 공동 집필한 데이비드 렌팅크는 AF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로봇 제작 성공을 두고 "미래의 드론 응용 가능성을 넘어 조류 형태학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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