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드론을 활용한 가스배관 순찰…4차산업기술로 안전관리 혁신

조회 : 315  2021-01-22 플라이존드론교육원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735935?lfrom=band한국가스공사, 드론을 활용한 가스배관 순찰…4차산업기술로 안전관리 혁신입력2021.01.20. 오전 4:03백상경 외 6명◆ 공기업 혁신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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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에서 수소 드론을 활용해 배관 점검 실증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가스공사]이례적인 동절기 한파에 천연가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안전관리 우려도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공기관인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37년간 쌓아온 경험을 통해 생산 및 공급 설비가 상시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실시간으로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연일 최대 송출량을 기록하는 상황에서도 차질 없이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현장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가스배관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인력 중심의 가스배관 순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른바 '휴먼 에러'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수소 드론을 통해 무단 굴착 공사 등을 파악하고 가스배관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사업이 실증 중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제주 지역 가스 공급망 확대에 따라 기존 관로를 점검하는 데 들어가는 인적·물적·시간적 비용이 늘고 있다"며 "이에 4차 산업 혁신 기술을 이용한 관로 점검 방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제주도에 매설된 가스배관(약 45㎞)에 대해 수소 드론을 이용한 순찰 업무 실증에 들어갔다. 민·관·공 협업으로 수소 드론을 활용한 안전관리 업무 실증사업을 추진해 효율적 순찰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인력 중심의 점검은 하루 2번 정도로 제한된 상황이지만 수소 드론을 활용하면 순찰 공백 없이 상시로 안전관리가 가능하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수소 유통 전담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수소사업에도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래 에너지인 수소를 현장 안전관리 업무에 활용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가스공사는 안전한 가스 공급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의 현장 업무에 효율적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우선 기업 전용망 기반의 방폭형 스마트 모바일 시스템을 현장에 전격 도입해 현장과 사무실 간 작업 관리 환경을 개선했다. 동시에 현장 작업 내용을 데이터화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했다.

중단 없는 천연가스 생산을 통해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빅데이터 기반 전국 LNG 재고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눈길을 끈다. 천연가스 수요 예측부터 생산기지별 재고 관리, 시스템에 의한 LNG선 배정 기능까지 자동화해 향후 LNG 기지 재고 관리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앞으로도 빅데이터 기반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해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통해 가스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효율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그린 뉴딜, 디지털 뉴딜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춰 한국가스공사도 혁신 주도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획취재팀 = 백상경 기자 / 전경운 기자 / 조성호 기자 / 오찬종 기자 / 양연호 기자 / 송민근 기자 / 윤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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