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장군은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군농업기술센터가 새롭게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보급하기 앞서 개별농가와 영농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이다.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으로는 6개 사업, 11곳이 선정됐다.

시범사업에는 벼 신품종 재배 실증, 청년농업인 드론 지원, 쪽파 재배 생력화,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 저감 기술, 화훼 국내 육성품종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 농업체험 키드키드팜 조성과 콘텐츠 적용 사업이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올해 청년 대상 사업을 새롭게 추진, 영농기반이 취약한 청년들의 농작물 재배 역량을 향상시키고 안정적 생산 기반을 마련해 미래 농업을 책임질 경쟁력 있는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