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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로 지킨 숲…영덕 산불대응 빛났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61820505075689
영덕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했다.
영덕군 청사[사진=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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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군에 따르면 경북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는 산불 예방 활동, 초동 진화 대응체계, 특수시책 추진, 관계기관 협업 등 산불 대응 전반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제도다.
군은 체계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구축한 AI 드론 관제시스템 15개소를 운영하며 산불 취약지역을 상시 감시하고 있다.
자율 비행 드론을 활용해 불법 소각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야간 산불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과학 기반의 산불 대응체계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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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불감시원과 산림재난대응단 운영을 비롯해 산불 예방 캠페인, 관계기관 합동훈련, 비상 대응체계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실제 지난 2월 발생한 대곡 산불과 4월 창수면 갈천리 산불 당시 신속한 초동 진화와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가동해 피해를 최소화한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로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활용해 임차 헬기 등 산불 예방·진화 장비를 확충하고, 산불의 대형화·연중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은 산불 예방과 대응에 헌신해 온 산불감시원, 산림재난대응단, 관계기관, 군민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첨단기술과 현장 대응력을 결합한 산불 예방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15~16일 영덕군 강구면 파나크 영덕에서 '2026년 경상북도 산불방지 분야 워크숍'을 열고 산불방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한 산불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영덕군, 산불방지 우수기관 선정돼 교부금 3억 원 확보[사진=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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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산불이 대형화·상시화되는 상황에서 산불 대응 역시 인력 중심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과학 행정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영덕군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지방자치단체가 첨단기술을 활용해 재난 대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026061820505075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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